훈련은 2005년 시작해 매년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 안전 의식을 알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학교현장 재난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불시 상황 보고 체계 점검 훈련 및 기능점검 훈련,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책본부 운영 훈련 등 학교현장 위기대응 시스템 운영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국민 체감형 훈련이 되도록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민방위 훈련과 교직원·학생·외주(용역)업체 직원 등이 함께하는 현장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안전실천서약 및 119 체험단 발대식 행사, 대피소 및 재난안전체험관 견학, 정부 공식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 안전디딤돌 설치·활용 설명 등도 이뤄진다.
교육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처음 실시하는 2014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이 학생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 의식을 강화시키며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육’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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