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끝난 미국LPGA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 우승자 백규정(CJ오쇼핑)의 세계랭킹이 1주전 대비 20계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LPGA투어 홈페이지는 20일 백규정이 이날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13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1주전 랭킹 33위에 비해 20계단 오른 것이다.
그렇게 되면 백규정보다 랭킹이 높은 한국선수는 박인비(KB금융그룹) 유소연(하나금융그룹) 김효주(롯데) 뿐이다.
백규정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시즌 미국LPGA투어에서 8승을 합작했다. 박인비와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이 2승씩, 유소연 허미정 김효주 백규정이 1승씩 올렸다.
투어 홈페이지는 특히 백규정이 하나·외환챔피언십 뿐 아니라 미LPGA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적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