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NH농협은행과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 부안의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제3기 이노-마이스터' 취업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취업 캠프에는 국립 마이스터 고교생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노-마이스터는 지난 2011년 국립 마이스터고교생을 우수 기업군인 이노비즈기업으로의 채용을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운영 중이다. NH농협은행은 이노비즈기업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여명에게 장학금 5억원을 지원해왔다.
한편 이번 캠프에서는 올해 선발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활동 및 직장예절과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사회 적응력을 키우는 교육시간을 갖고, 직장생활백서 등 학생들이 직접 합동극을 준비해 공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3기 이노-마이스터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기업에 채용 연계된다. 장학금 전달은 다음해 2월 졸업식에 맞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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