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도재윤)는 지난 17일 기업은행 덕천동 지점(지점장·황병화)의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지점장, 부지점장 및 대학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응용기계과 유승범 학생 등 5명의 학생들에게 250만원을 전달했다.
황병화 지점장은 "배움의 꿈을 마음껏 펼쳐 국가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거듭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면서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재윤 학장은 "우리 대학과 기업은행은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곳에 함께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두 기관이 더욱 협력해 우수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덕천지점은 우수인재육성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두차례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