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공비축 미곡 본격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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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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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비축용 7,240톤, 해외공여용 3,100톤 매입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20일부터 12월말까지 산물벼 1,425톤과 건조한 포대벼 5,815 등 2014년산 공공비축 미곡 7,240톤을 매입한다.

공공비축 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감안해 1월중 확정되며, 1등급 벼 40kg 기준으로 5만2000원을 우선 지급하되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출하 현장에서 8월 평균 산지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의 90% 수준을 가지급하고, 이 후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정산한다.

공공비축 미곡은 산물벼와 톤백벼는 상주농협 RPC 외 6개소에서 매입하고 있으며, 포대벼는 읍면동에서 선정한 정부양곡 보관창고 인근 107개소에서 매입한다.

시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 중 첫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해 RPC나 DSC에 산물벼를 출하하는 농가에 대한 총 5억원의 건조료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금년에는 공공비축과 별도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를 위한 2014년산 벼 1,300톤은 12월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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