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7일 전통시장만의 멋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신포국제시장 제7회 한마음축제를 시장 내 민영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신포국제시장상인회(회장 신현길)에서 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즉석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전통시장만의 정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신현길 신포국제시장상인회 회장은"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중소기업청과 인천시와 중구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에도 힘을 얻고 있다.
신포국제시장『제7회 한마음 축제』성료 [사진제공=인천 중구]
인근에 편리한 대형 할인점이 있음에도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시장 상인들은 앞으로도 보다 친절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과 국제시장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