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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립도서관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어 주목된다.
우선 석수도서관에서는 지난달 부터 온라인 인문학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문학강의 온라인 서비스는 우리나라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 동영상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문, 정책, 경영·경제, 과학 분야의 강의 영상 400여 편이 준비돼 있으며, 매주 1편씩 신규 강의가 업데이트 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는데 안양시립도서관 모바일 웹페이지(http://www.anyanglib.or.kr/mobile)에 접속한 후 전자도서관 메뉴에서 인문학 강의를 이용하면 된다.
만안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가, 박달도서관에서는 자녀의 양육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낸 강의를 11월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달 22일 안양예술고등학교 인문학동아리 옴파로스와 연계해 책 나눔! 지식 나눔! 행사도 연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읽은 인문학도서를 소개한 뒤 원하는 사람에게 책을 나눠주는 ‘책 릴레이’행사로 지난 7월 처음 열어 많은 호응을 받았던 행사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별 행사 일정 등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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