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제과는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Red Dot Design Award 2014)’에서 껌포장을 주제로 콘셉트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 작품은 껌을 씹은 후 버릴 때 깔끔하게 껌 포장지를 이용해서 버릴 수 있도록 고안해서 만든 작품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포장설계와 디자인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롯데제과는 올해 4월에도 아이디(ID)껌 포장디자인으로 IF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이로써 롯데제과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두 곳에서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두 차례 모두 껌 포장을 주제로 상을 받아 글로벌 껌 회사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롯데제과는 세계3대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의 IDEA 어워드에도 출품, 세계 3대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해 디자인에 있어도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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