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영식 의원에 따르면 2013년 시험원의 시험건수는 20만4781건으로 전년대비 8.2% 증가했다. 반면, 정원은 354명으로 전년대비 한명도 증원되지 않았다.
우리 기업의 인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부족으로 인해 처리기간 지연 등 기업의 제품 상용화에 애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험원은 비정규직을 대폭 늘려 증가하는 인증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나 비정규직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기술 서비스 품질의 질이 저하되는 문제 또한 나타나는 실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