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정찬우는 비스트에게 "음악방송 1위 공약을 말해달라"고 물었다.
이에 윤두준은 "요즘은 1위 공약이 정말 어렵다. 다 비슷비슷하다. 아직 1위를 하진 않았지만, 만약 비스트가 1위를 한다면 피자를 '컬투쇼'로 보내 드리겠다"며 "피자가 안 되면 피자 빵이라도 쏘겠다"고 말했다.
또 용준형은 비스트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7번째 미니 앨범이다. 활동 열심히 할 계획이고 일본 투어도 잡혀있다"고 말했다.
특히 타이틀곡 '12시 30분'은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가 작곡한 곡으로 가을의 감성을 녹이는 잔잔한 선율의 발라드지만 드라마틱한 전개와 비스트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보컬로 비스트만의 깊이를 더했다. 째깍거리는 초침 소리와 피아노 선율, 이별을 앞둔 연인을 각각 시침, 분침에 묘사한 담담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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