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창립 79주년을 맞아 ‘제22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로 경영부문에 (주)대성자원(회장 양연호),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부문 동원설비(주)(대표이사 현동수), 사회복리부문 (주)흥도전력(대표이사 홍창도), (유)우일상사(대표이사 송형록), 특별대상(해외기업인상)으로 일본 ‘동경관광흥업 (주)(회장 김광일)’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성자원은 30여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내 재활용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원설비는 도내 동종업계 최초로 ISO 9002 인증을 획득하는 등 냉·난방시설, 소방시설에서 시공순위 전국 상위 3% 안에 손꼽히는 성장을 이룬 점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동경관광흥업 김 회장은 재일재주인 2세로 1992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근면·성실함을 바탕으로 동경지역 대표 자수성가형 모범상공인으로 꼽힌다. 현재 동경한국인상공회의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 상공인들에 대한 제주도지사 표창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상자도 선정됐다.
제주도지사 표창 수상자로는 (주)청정섬제주 김대형 대표, (주)토펙엔지니어링 김희철 회장, (주)동부건재 박경섭 대표, (주)주원종합건설 강성훈 대표가 각각 뽑혔다.
이와함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상자로는 (주)AD텔레콤 박성수 상무, (주)새한 현진영 대표, (주)동성콘크리트 김형찬 대표, (주)덕천개발 이봉은 대표, 동천LPG충전소 송재철 대표, (주)제주유리의성 강신보 대표, (주)용우종합건설 김우철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30일 저녁 제주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4회 글로벌 제상대회’ 폐회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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