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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구청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남구(구청장·이종철)는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최근 새 망원경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업용으로는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처음이다.
이 망원경은 기존에 설치된 망원경 보다 선명도가 뛰어나 수십 킬로미터 먼 거리에 있는 물체도 식별할 수 있다.
특히 해운대 해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거나 오륙도 굴섬의 갈매기 둥지에서 새끼가 알에서 깨어나는 광경도 관찰할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현재 오륙도 방향과 해운대 방향에 각각 한 대씩 설치했다"며 "연말까지 2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내년에도 추가 설치해 총 10대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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