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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층간소음 등 다양한 주택성능 실험시설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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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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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 “생활밀착형 주택성능품질 실험시설 구축사업”을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주택성능품질 실험시설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6개 국가 대형 실험시설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그간 이슈가 되어 온 층간소음을 비롯한 다양한 주택의 성능 문제를 개선하여 우리나라의 주택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1일 마감된 사업제안서 응모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일산), LH(세종), 한국건설 생활환경시험연구원(진천)의 3개 기관(대상지역)이 접수했으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3
개 기관과 지역을 대상으로 1차 발표평가(10.14일), 2차 현장평가(10.15일)를 거쳐, LH를 최종 사업자로, 행복도시를 최종 대상지역으로 선정 했다.

LH에서 15년간 운영하게 될 이 시설은 본래의 목적인 공기환경, 결로, 환기․기밀, 누수․방수, 소음․진동, CV 시뮬레이터* 등에 대한 실험활동 이외에도, Cross Ventilation Simulator(맞통풍 모의실험장치) 건물 환기부하의 정량적 평가를 위한 실험시설을 유치했다.

전국의 관련 대학․연구소․기업들과의 공동연구, 전문가 양성 및 학생․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과 관련 국제 전문가 내방 및 행사개최 등을 통해 주택성능품질에 관한 세계적인 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대한민국의 주택건설 기술과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줄 주택성능품질 실험시설을 행복도시에 유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행복도시가 주택 품질의 메카로 거듭나 그 효과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복청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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