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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김종훈 감사는 20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범)를 찾아 충남지역 주요업무와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홍성범 본부장은 ▲ 재해대비능력 증대를 위한 농업기반시설 확충 ▲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위한 3C운동 전개 ▲ 청렴의식 제고, 윤리경영 실천 ▲ 농산어촌 행복충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 했다.
김종훈 감사는 “10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국민의 주식인 쌀을 중심으로 농업생산기반의 개발・정비・유지관리를 전담해온 만큼 자존감을 갖고 우리 농어촌의 행복과 미래를 설계 하는데 소신껏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에 이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추락 사고는 원칙을 지키지 않고 안전불감증에 의해 발생했다”면서 “농어촌공사에서도 전 직원 모두가 원칙이 서고 공정한 업무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지도점검을 강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안전은 먼저 스스로를 지키려는 데서 출발하는 것” 이라면서 “각자의 안전에 책임의식을 갖고 상습 민원지구 등에 대해서는 배수개선사업 및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등 사업예산 확보를 통해 사전에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홍성범 충남본부장은 “현장의 취약분야를 집중 관리함으로써 공사 청렴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농어촌에 희망과 신뢰를 주는 클린 충남본부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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