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노모도제넥신 개소식(Opening Ceremon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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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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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주요국 GMP(우수의약품제조시설) 시설요건 부합 및 최신기술 도입한 국내 최초 세포배양배지 생산 시스템 구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 이하 “경제청”)은 20일 아지노모도제넥신 세포배양배지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터치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종철 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나가마시 타카시(Nagamachi Takashi) 아지노모도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제청에 따르면, 아지노모도제넥신 송도 사업은 ‘바이오산업 원료 국산화’를 실현하는 투자 사례이자, MOU 체결이후 공사 착공 및 준공 그리고 금번 개소식(Opening Ceremony)에 이르기까지 경제청과 사업자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을 보여주어, 명실공히 바이오산업 육성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투자유치 사례임을 입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지노모도제넥신은 일본의 글로벌 기업인 아지노모도와 국내 유망 바이오벤처인 제넥신이 총 357억원을 투자하여 합작설립한 회사로 송도에서 아지노모도 특허 무혈청(serum-free) 세포배양배지를 국내에서 첫 생산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세포배양배지 생산을 시작하는 아지노모도제넥신 제조시설은 ‘기술과 경관’ 면에서 우수한 설계이다. 일본 본사인 아지노모도의 내부 품질관리 규정(ASQUA) 준수, 주요국 GMP(우수의약품제조시설) 요건 만족, GMP와 연계한 생산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최신기술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설로 설계되었다.

20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개소식에 참석한 이종철 청장은 “아지노모도 제넥신에게는 아시아 세포배양배지 시장의 우위를 선점하고 인천광역시에는 ‘바이오 송도’의 문을 더욱 크게 여는 기회”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세포배양배지 국내 첫 생산을 통해 그 간의 수입배지가 제공하지 못한 고품질 배지 및 맞춤형 서비스를 아시아 시장에 제공한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송도가 아시아 바이오산업을 견인한다는 비전과 정확히 부합하는 사례”라며 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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