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나눔 릴레이 전달식'을 개최하고, 제1차 '나눔 릴레이' 기부 방송을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가운 1억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비영리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월 하루를 '나눔데이'로 지정해 당일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고, 협약 단체들과 연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롯데홈쇼핑은 ‘나눔 릴레이’의 첫 시작으로 지난달 27일을 제 1차 ‘나눔데이’로 정하고 대표 프로그램인 ‘정윤정쇼’와 ‘최유라쇼’를 통해 이번 월드비전 기부금 1억원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희망날개 롯데클럽’ 후원에 사용된다. ‘희망날개 롯데클럽’은 월드비전이 결연하고 있는 청소년 중 방송, 영상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롯데홈쇼핑 방송 전문 인력들이 직접 꿈을 지원하고, 멘토와 함께하는 영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 활동이 의미 있는 첫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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