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23일 오전 9시 30분 선비촌 죽계루에서 선비축제 고유제로 2014영주선비문화축제 시작을 알리고 개막공연에서는 국악인 김영임과 오정해를 비롯해 남상일씨 등이 출연해 선비축제의 멋스러운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4일간의 주요행사 및 공연으로 상소올리기 체험, 외줄타기 공연, 농악경연대회, 선비문화 골든벨, 선비길 걷기체험, 국궁체험 등으로 축제의 재미와 흥을 돋우고 정도전 사상이 이 시대에 주는 교훈, 동북아 경제통합에 대한 유교문화의 역할 등 선비특강으로 선비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선비문화축제는 우리나라의 전통성을 나타내는 선비문화를 테마로 한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재미와 함께 감동을 선사 할 것이며, 특히 영주는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찰 부석사,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선비촌 등 축제 말고도 볼거리가 가득한 고장으로 축제를 즐긴 후, 영주시 관내의 관광지를 들러보는 것도 선비문화축제가 가진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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