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정하의 5분 재테크 ⑩ : 하락장에는 내수주다?

아주경제 이주예 아나운서, 이정하 기자 = 하락장에는 내수주, 하락장에는 내수주, 하락장에는 내수주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기자 :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 오늘은 어떤 내용이 준비되어있는지, 우선 첫 번째 키워드 열어보겠습니다.

하락장엔 ○○주 투자라고 나왔는데요. 지난주 코스피가 장중에 1900선이 붕괴되기도 했죠.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우려감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장세에는 어떤 곳에 투자해야 할까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심리적 저항선이라 불리는 1900선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데요. 이는 달러화 강세와 글로벌 경기둔화에 우려로 우리 주식시장에서 돈을 빼 가려는 투자자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에 다시 1930선까지 회복하긴 했는데요. 이럴 장세에 투자자들은 공포감을 느끼긴 마련입니다. 이럴 하락장에서는 통상 내수주들이 선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나운서 : 그렇군요. ‘하락장에는 내수주다’라고 말씀해주신 것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할 종목은 다음 키워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제약주가 키워드로 나왔는데요. 이와 관련해 설명해 주시죠.

기자 : 네. 주로 하락장에는 경기 영향을 덜 받는 내수주들이 주목을 받기 마련인데요. 이 중에서도 이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제약바이오 그리고 백신 관련주였습니다. 여기에 에볼라바이러스 열풍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로 진원생명과학은 이달 들어 전일인 22일까지 90% 가까이 올랐고, 유니더스도 60% 올랐습니다. 바이오니아와 제일바이오도 20% 넘게 올랐습니다.

아나운서 : 그렇군요. 지원생명과학 및 유니더스 등은 에볼라바이러스주로도 분류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이슈와도 적지 않은 연관이 있었던 것 같네요. 이 밖에 어떤 업종이 있을까요?

기자 : 통신과 증권주 그리고 중국 소비관련주가 관심업종으로 꼽히는데요. 통신주는 이익 안정성 및 높은 배당에서 매력적이고, 중국 소비자들의 수혜를 받는 화장품 등도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다만 통신주가 단통법 시행 이후 열린 국감에서 질타가 이어지면서 후속 조치에 대한 우려가 커져 주가가 하락했으나, 주가 하락은 과도하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또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증권주도 전망이 밝습니다.

아나운서 : 그렇군요. 앞서 언급한 의료나 통신주 등에 직접 투자를 하면 되겠군요. 그러면 마지막 키워드 열어보겠습니다.

직접투자 말고 ○○투자가 나왔는데요. 이들 주식을 직접 사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투자하라는 내용 같은데요. 이와 관련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하락장에 직접 투자가 부담스럽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이들 내수주를 담은 펀드에 간접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으로 보이는데요.

내수주를 다음 펀드에 실제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강소기업펀드 및 알리안츠Best중소형펀드, 한국투자중소밸류 등이 있는데요. 이들 펀드는 최근 1년 수익률이 20%가 넘습니다.

아나운서 : 네 그렇군요. 국내증시가 급락의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 것은 다행입니다. 당분간은 경기민감 대형주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중소형 내수주 위주의 접근이 유효한 투자전략으로 보입니다. 이정하의 5분 재테크, 오늘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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