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31일 아이폰6 출시 맞춰 일제히 개통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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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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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는 31일 아이폰6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아이폰6, 6플러스 국내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누워서 6받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랫동안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 첫날 개통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통 대기 고객에게 1인용 소파와 간식 등을 제공하고 영화, 음악, 독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행사에 참여하는 전 고객에게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디자인한 아이폰6, 6플러스 케이스를 증정하며 행사장에 먼저 도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77명에게 디지털 카메라, 캡슐 커피머신, 스마트빔 등의 경품도 준다.

행사장 입장은 오전 5시 30분부터 가능하며 개통은 오전 8시에 시작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티월드 다이렉트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KT는 1차 예약 고객 신청자 중 200명을 추첨해 이날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개통행사를 연다.

개통행사에 초청한 고객 모두에게 아이폰 전용 충전·싱크 독과 USB 라이트닝 케이블, 보호필름 등을 제공한다.

또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맥북에어와 닥터드레 이어폰 등을 증정하며, 추운 날씨를 고려해 난방시설을 갖춘 대기장소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서초 직영점과 코엑스 직영점, 대구 통신골목 직영점에서 동시에 개통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서초 직영점에서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의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한다.

‘1호 가입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주고 선착순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폰 언록(Unlock)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점 프리스비도 같은 날 서울 명동 매장에서 오전 8시 제품 출시행사를 개최한다.

프리스비는 해외 애플스토어와 비슷하게 카운트 다운과 함께 매장 가림막을 벗기는 ‘언베일링’ 행사를 진행하고 중고 노트북·스마트 기기 반납 시 가격을 할인해주는 보상판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언록 제품은 통신사 잠금이 없어 주파수만 맞으면 아무 이동통신사에서도 제품을 개통할 수 있는 공기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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