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최수영의 특별한 병실 결혼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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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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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감우성 최수영[사진 제공= 드림이앤엠,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봄동커플 감우성, 최수영이 특별한 병실 결혼식을 올렸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내 생애 봄날'이 강동하(감우성)와 이봄이(최수영)가 그려낼 또 하나의 기적을 29일 공개했다.

긴 싸움이 될지도 모르고 당장 내일 끝날지도 모르지만, "단 일분이라도, 단 하루라도 함께 살자"며 결혼을 약속한 동하와 봄이.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자복에 면사포를 쓰고 종이꽃으로 만든 부케를 든 봄이와 옆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동하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프러포즈를 받은 봄이가 동하를 위해 사랑과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병실 안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준비한 것.

한편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써내려가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봄동커플의 러브스토리 이날 밤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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