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내 생애 봄날'이 강동하(감우성)와 이봄이(최수영)가 그려낼 또 하나의 기적을 29일 공개했다.
긴 싸움이 될지도 모르고 당장 내일 끝날지도 모르지만, "단 일분이라도, 단 하루라도 함께 살자"며 결혼을 약속한 동하와 봄이.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자복에 면사포를 쓰고 종이꽃으로 만든 부케를 든 봄이와 옆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동하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프러포즈를 받은 봄이가 동하를 위해 사랑과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병실 안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준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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