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2015년 5월 대만 저우다관문교재단에서 수여하는 세계생명사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이번 수상은 이영애가 지난 2월 대만인 산모와 아기를 위해 1억 여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성사됐다. 당시 대만인 산모는 사고로 조산해 두 차례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병원비가 없어 퇴원도 못 하던 때 이영애가 이 사연을 접하고 수술비와 입원비 1억여 원을 대신 내줬다.
세계생명사랑상은 1997년 설립된 저우다관문교재단이 생명사랑을 실천하거나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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