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세이패시픽 홍콩관광청 손잡고 ‘홍콩 스톱오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캐세이패시픽]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캐세이패시픽은 스톱오버로 상반된 2개 여행지의 매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데다, 기존 대비 3배 마일리지까지 쌓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세이패시픽은 홍콩관광청과 손잡고 내년 2월 28일까지 캐세이패시픽 또는 드래곤에어를 이용해 동남아시아로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한 여행객에게 홍콩 스톱오버 및 다양한 무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에서 여행 출발이 가능하다.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49만9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는 2014년 12월 1일~8일 출발, 인천~마닐라, 세부, 클라크 노선 이용 시 1인 기준의 왕복 요금이며, 세금 및 유류 할증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
캐세이패시픽은 홍콩 스톱오버 무료 옵션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해당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하고 무료 옵션을 확인 및 선택한 후, 홍콩국제공항에 위치한 홍콩센터에서 투어 옵션을 수령하면 된다. 홍콩 스톱오버 무료 옵션 혜택으로는 버스를 타고 홍콩 섬과 구룡 반도의 유명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는 빅버스 싱글 투어와 홍콩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인 MTR과 연결돼 있어 짧은 스톱오버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홍콩공항철도(AEL) 티켓이 마련돼 있다.
또 오는 12월 31일까지는 여행 시 한국~홍콩 왕복 구간에 한해 기존 대비 3배에 달하는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트리플 아시아 마일즈’ 프로모션 기간이어서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트리플 아시아 마일즈 혜택을 받기 위해선 예약 시에 아시아 마일즈 회원 번호를 알려준 뒤, 여행 출발 전 반드시 아시아 마일즈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양석호 캐세이패시픽 영업마케팅 이사는 “캐세이패시픽은 오는 11월 24일부터 매일 7회 인천~홍콩 노선을 증편 운항할 예정이어서, 동남아 여행객들의 여행 일정이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 겨울 동남아로 여행을 떠날 계획인 분들은 이번 홍콩 스톱오버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2개 여행지를 1번의 여행으로 즐기고, 풍성한 혜택까지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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