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위해 중구는 지난 10월 17일까지 위생과에서 방문․우편․이메일 접수 등의 방법으로 경연대회 참가신청을 받았는데, 올해에는 지역 내 음식점 19개팀이 참여하여 해마다 높아가는 향토․특색음식발굴 대회의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역 내 음식점 19개팀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으로는 가야금(대표:문덕규, 메뉴:청국장갈낙전골)과 시골쌈밥(대표:심미선, 메뉴:웰빙쌈밥)이, 우수상으로는 타카이타이(대표:김태영, 메뉴:파카파오 못꿰에이)와 두무진횟집(대표:이진자, 메뉴:해물모듬전골)이, 장려상으로는 디모니카(대표:고영심, 메뉴:링귀네 알 멜란자니, 오니카`s 멜란자니)와 계수나무묵집(대표:한재은, 메뉴:도토리탕수육, 샐러드), 향원(대표:강수진, 메뉴:생선요리 광동식대하찜)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입상팀의 출품음식 전시, 중구 위생과에서 개발한 메뉴인 우럭을 이용한 음식 전시 및 품평회, 관내 제조·가공식품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가 제공되어 대회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홍섭 중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하여 중구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관광도시 중구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고 평가하며, 관계자들과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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