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성별영향분석평가 ‘대통령 표창’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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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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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차별적 요인 개선과 예산 반영 및 제도 활성화로 최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제9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우수기관 포상’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을 사전에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2013년도에 추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반에 대한 분석평가를 실시해 적극성, 정책개선 노력도, 분석평가 교육실시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법령, 사업 등 총 204건에 대한 성별영향분석 평가를 실시했으며, 단위사업 88건 중 81건을 2014년도 성인지 예산에 반영했다. 특히, 개선의견에 대해 소관 부서에서 94%의 높은 정책반영율을 보여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5급 이상 간부공무원 교육과 과제담당 공무원 1:1 컨설팅, 군·구 담당자와의 워크숍 실시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정책의 시행에 앞서 내실있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 양성이 평등한 사회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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