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견인하는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 당진 지정요구

  •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 충남에만 부재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새누리당, 충남 당진)은 30일 산업통상자원부 2015년 예산안심사에서 제조업을 견인하는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 건립을 당진 산학융합지구 에 구축하고 이를 2015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등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에 대한 R&D 및 장비구축 등을 통해 뿌리산업의 기반을 조성·지원한다. 산업부는 뿌라산업기술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7개 지역(시흥·진주·김제·광주·고령·울산·부산)에 지정·구축 중에 있고 추가로 4개 지역을 선정하여 2015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1개 지역이 지정을 반납하여 3개 지역으로 축소됨에 따라 예산도 줄어든 상황이다.

김동완 의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청권만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가 없다”고 하면서 “충남 당진 산학융합지구에 금속소재의 특화된 지원센터를 구축하면 경기도 평택까지 아우르는 초광역 금형산업의 거점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진 산학융합지구는 이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하면서 “산·학·연 R&D와 연계하여 금형산업의 첨단화·융복합화가 가능해 핵심 고부가가치 기술을 개발하는데 매우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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