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교육장 정재용)이 29∼30일 양일간 “2014학년도 영재교육원 주제탐구학습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2014학년도 주제탐구학습 발표대회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적 탐구능력을 기르기 위해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서,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스스로 관심있는 분야의 주제를 선정, 다양한 탐구 과정을 거쳐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그간 영재교육원 학생 2~3명은 한 팀을 꾸려 지도교사의 조언과 가르침 아래 공동 주제에 대한 탐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영재교육원 초·중학생 4개 학년, 총 35팀이 참가해 열띤 발표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발표 주제로는 “태양광의 고정형 발전기와 추적형 발전기의 비교”, “방음재의 재료별 방음효과와 최적의 방음재 만들기”, “나무의 높이를 실제와 가장 근사하게 재는 여러 가지 방법 탐구”, “나만의 영사기로 영화를 제작해보자” 등 수학·과학의 다양한 분야가 총 망라됐다.
한편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14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에 STEAM 교육과정을 도입,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감성과 지성을 함양한 융합과학인재로 커가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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