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내용으로는 1부 레크리에이션과 발표회, 2부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바자회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기부금으로 사용되어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장애학생들은 이 날 난타공연 및 오카리나 공연등을 선보이기도 하고, 직접 제작한 공예품 및 쿠키 등을 판매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자신감 및 직업교육의 의미를 제공하였으며, 학부모 및 내빈들에게는 장애학생들의 무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박돈영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장애학생들의 잠재적 소질과 특기를 발전시키며,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동시에, 학교라는 작은 울타리를 넘어 ‘함께하는 나눔축제‘ 라는 타이틀처럼 서로가 함께하는 사회 속 일원으로 발돋움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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