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보호관찰소, 열린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보호관찰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이법호)는 열린사이버대학교 인문사회대학 간 기관장 및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과정 원격교육, 정보교류, 공동연구 등의 상호 협력 및 교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수인재 양성 및 보호관찰대상자의 재사회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이뤄졌고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공동 학술 연구 및 정보교류, 공동홍보와 마켓팅 협력, 대학교의 교정사회복지현장 실습장소 활용 등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점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열린사이버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이재부 교수는 “먼저 상아탑 내에서 다뤄지는 이론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우수인재 양성과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드리고 대학교의 교육 및 인성 함양 강의 등으로 보호관찰대상자의 재사회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고양보호관찰소 소장은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생활하던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자존감이 낮고 학업에 대한 열의가 부족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데 열린사이버대학교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보호관찰소도 교육프로그램 공동연구·개발 및 학술교류 등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고양보호관찰소는 열린사이버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자문 등의 상호발전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