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인종합재활교육훈련시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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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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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립재활원은 개원 28주년 기념 및 장애인종합재활교육훈련시설(나래관) 개관식을 31일 국립재활원 나래관에서 진행한다.

개관식엔 윤현덕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오영식 국회의원, 관계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나래관은 연면적 1만2464㎡에 재활체육관, 사회복귀체험실, 로봇연구실, 장애체험장, 장애인운전교육장로 구성돼 있고, 2011년 착공 후 약 200억원이 투입돼 3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나래관은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인 ’그린나래‘에서 따왔다.

이날 행사에는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간 국립재활원은 국가 중앙재활기관으로써 재활의료․연구․교육을 수행해 왔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장애인종합재활교육훈련시설인 ‘나래관’의 개관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의 실현이라는 국민적 사명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국립재활원 나래관 개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보건복지부의 정책방향과 일치한다"며 "나래관이 향후 대한민국 장애인재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각계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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