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논산딸기 첫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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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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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딸기의 고장 논산에서 본격적인 딸기출하 시작 -

▲논산시 이찬영 딸기농장 전경.[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5일 논산시 부적면 소재 이찬영 농가에서 올가을 첫 딸기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딸기출하에 들어갔다.

 금년은 기상조건 및 작황이 양호하여 출하시기가 평년에 비해 10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간 110회에 걸쳐 추진한 농가 컨설팅 교육을 통하여 딸기재배 농업인들의 촉성재배기술 수준을 높인 결과 11월 상순부터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딸기는 남녀노소 대부분 좋아하는 겨울철 최고의 과실로 천연 비타민 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감기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어 겨울철 “황후의 과실”이라 불리기도 한다.

 전국 생산량의 14퍼센트을 점하고 있는 논산딸기는 풍부한 일조량과 딸기재배에 적합한 토양 및 기후로 인하여 당도와 향기가 좋고 식미감이 풍부하여 전국 각지의 소비자로부터 인지도가 높은 편으로 연간 3만톤 가량이 생산되어 전국 각지로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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