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서 시내버스 화물차 충돌…1명 사망 28명 부상

                                                             [사진=경북지방경찰청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31일 오전 7시 55분께 경북 군위군 우보면 28번 국도에서 시내 버스와 1톤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김모(31)씨가 숨지고 시내 버스 기사 김모(50)씨와 탑승객 김모(56·여)씨 등 28명이 다쳐 군위 성누가병원, 안동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반대편에서 오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