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5억과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각각 29%, 26% 전 분기 대비 19%, 39%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특히 브라질 월드컵과 인천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빅 이벤트의 인기와 KBS에 이은 EBS 채널 등 지상파 도입에 따른 대중적 콘텐츠 확보가 트래픽 증가와 이용자 저변 확대, 매출 상승으로 연결됐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아프리카TV는 플랫폼 확장 및 대중화를 통해 뉴 미디어로서의 가치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모바일게임 사업은 핵심 타이틀 위주의 해외 진출과 투자로 수익성 향상에 힘쓸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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