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교수는 지난달 27~31일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50대 회장에 선출돼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말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화학회는 1946년 설립돼, 현재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7,000여 명의 회원과 140여개 단체, 30여 개의 특별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학술단체로, SCI 등재지를 비롯해 5개의 전문 학술지를 발간하며 화학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창희 교수는 “연구개발 정책 및 R&D관련 예산 및 정책 입안자들의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경북대학교(학·석사)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박사) 출신으로 1989년 강원대에 부임한 이창희 교수는 한국화학센서연구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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