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금관악기용 사일런트 장치 '사일런트 브라스' 3종을 출시했다.
사일런트 브라스는 트럼펫, 트럼본, 플루겔호른, 코넷과 같은 금관악기의 연주음을 속삭임 수준으로 줄여주는 사일런트 장치(약음기)다. 언제든지 소음 걱정 없이 자유로운 악기 연주가 가능하다.
픽업 뮤트(Pickup Mute)와 퍼스널 스튜디오(Personal Studio)로 구성됐다. 금관악기에서 소리가 울려퍼지는 벨(Bell) 부위 안에 픽업 뮤트를 장착하면 퍼스널 스튜디오를 통해 연주음이 헤드폰으로 전달된다.
야마다 도시카즈 대표는 "층간 소음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이웃들을 배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사일런트 기능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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