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유료서비스 이용자에게 사진 저장공간 무제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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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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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 아마존이 유료서비스 이용자에게 무료로 무제한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아마존닷컴은 4일(현지시간) 조기배송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유료서비스에 대해 용량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사진저장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 단말기 뿐 아니라, 애플과 구글의 기본OS를 탑재한 단말기에서도 무료로 데이터를 이동시킬 수 있다.

아마존은 조기배송 유료서비스를 연간 99달러(약 11만원)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 유료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자동으로 아마존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용량 제한 없이 저장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업체는 저장 용량이 일정한 양을 넘기면 유료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어 아마존과 큰 차이가 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 최대 업체라는 강점을 살려 이를 무료로 제공해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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