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무. [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원조 꽃미남 금성무(金城武·진청우)가 최근 대만판 ‘보그(VOGUE)’지 화보촬영을 하면서 중후한 중년남성의 매력을 물씬 발산했다고 난팡두스바오(南方都市報)가 5일 보도했다.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금성무는 이번 화보촬영에서 과거의 조각 같은 외모 대신 중년남성의 중후한 남성미로 숱한 '여심'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그는 “아무도 날 알아보지 못하는 곳으로 도망가는 걸 늘 꿈꿔 왔다”면서 “영화 촬영을 마친 후 아무도 못 찾게 숨어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며 스타 신분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금성무는 오우삼(吴宇森·우위선) 감독의 ‘태평륜(太平輪)’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곧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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