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특산물 통합쇼핑몰 '창원몰' 오픈!

  • -창원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창원에서 소비하자

[창원몰 홈페이지 캡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10월 25일 '昌生昌消-창원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창원에서 소비하자'의 기치를 내걸고, 창원 농특산물 통합쇼핑몰 '창원몰(www.changwonmall.kr)'이 시범운영을 거쳐 전격 오픈했다.

'창원몰' 사업은 최근 바쁜 도시지역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하지 않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통합판매망 구축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이득을 볼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자 시작됐다.

이를 위해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부터 입점 농가를 모집하여 자체심사를 거쳐 엄선된 39농가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와 상품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가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단감을 비롯해 36개 품목 90개의 상품을 등록하여 판매중이다.

오픈 기념으로 신규회원 가입 시 적립금 5000포인트(500명)를 지급하고 전품목 무료배송 이벤트를 11월 15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이 기간 중 회원가입 후 구매한 고객 중에서 100명을 추첨해 입점농가가 제공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하순에는 입점농가들이 주축이 되어 도시민과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해 농산물 재배 및 가공현장을 공개하는 팸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양재원 소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상품들을 더 많이 구비하고,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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