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구~뭘 또 이렇게들 바리바리 싸왔어~” 하며 불쑥 찾아온 손님들을 타박하시는 어르신들은 말과는 달리 표정에선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셨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구입한 재료로 집에서 만들어, 내 부모께 드리듯 정성스레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는 날이었다. 위원들은 이처럼 2010년 부터 꾸준히 매달 초 1회씩 독거노인들을 방문해오고 있다.

[독거노인반찬봉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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