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원한 피터팬이자 화가이자 가수인 조영남이 2014 조영남 독창회 ‘미감(美感)’ 이란 타이틀로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을 찾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의 쎄시봉 콘서트에서 볼 수 없었던 서울대 성악과 출신임을 증명할 클래식곡과 그의 신곡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림과 음악, 조영남의 입담까지 곁들여지는 시·청·공감각이 함께 융합하는 국내 최초 픽쳐 콘서트로 조영남의 작품세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고품격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을 빛낼 임병욱이 지휘하는 40인조 대구MBC교향악단과 테너 이현, 뮤지컬 배우 박동하 등도 함께 무대에 선다.
한편, ‘조영남’은 10년 넘게 청취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MBC라디오시대 공동진행자이고, 1년에 최소 4번의 개인전을 열고 있는 잘나가는 화가이다. 또한 매년 1~2권의 책을 집필하는 유명 작가인 동시에, 가끔씩 TV에 출연하여 특유의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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