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말레시아 페탈링 자야시 우호협력협정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13 08: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가 말레이시아 페탈링 자야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3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복기왕 아산시장과 다틴 파두카 페탈링 자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정은 문화, 예술, 교육, 경제통상 등의 분야에서 두 도시의 상호이해와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한 페탈링 자야시 방문단은 우호협력 협약을 비롯해 아산시청과 아산시환경과학공원, 외암민속마을 등의 관광지 방문 및 평생학습문화센터 등의 관내 시설을 견학하고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복 시장은 협약식에서 “우호협력 체결을 통해 페탈링 자야시가 아산시의 동남아시아 경제통상 활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는 아산시 면적의 약 1/5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아산시의 2배가 넘는 70만 명으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인접한 가장 번창한 공업도시 중 한 곳이다. 또한,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과 1시간 거리에 있는 교통중심지이자 국제민속축제 등을 개최하는 문화관광 도시이기도 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