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면 '딸꾹'…피노키오 증후군 정말 존재하는 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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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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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증후군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새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박신혜가 거짓말만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어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드라마에서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선천적인 증후군이며,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는 드라마 '피노키오' 박혜련 작가가 가상으로 만든 질병이다. 이는 홈페이지에 "피노키오 증후군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극 중 여주인공 최인하 역을 맡은 배우 박신혜는 피노키오 증후군으로 다른 직업은 선택하지 못하고,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를 선택하게 된다.

한편, 피노키오 증후군에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 실제로는 없는 증후군이라네. 아쉽네" "실제로 있을 것 같은 피노키오 증후군" "피노키오 증후군이 설정이라는 말에 놀랐다" "박신혜 이종석 피노키오 재밌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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