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올해 화재취약계층 277세대에 기초소방시설 보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오병석)는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관내 화재취약계층 277세대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주택화재 저감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공무원이 저소득가구‧장애인가구 등 소외 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를 보급하고 사용법 교육 및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해 왔으며, 남동소방서는 2011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3,000여 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 왔다.

남동소방서, 올해 화재취약계층 277세대에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진제공=인천남동소방서]



소화기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으며, 단독경보형감기기는 불이 났을 때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를 알려줌으로써 신속하게 대피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이와같은 사회 소외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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