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장호원 황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우수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장호원황도 복숭아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화훼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4 대한민국 과일·화훼산업 대전'이 서울 양재동 소재 에이티센터에서 지난 20~22일 까지 열렸다.

햇사레 이천 장호원 황도는 사과와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등 6개 부문 중 봉숭아 부문 최우수 과일로 선정됐다. 장호원 진암4리 이준섭씨는 이번 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의 특산물인 햇사레 장호원황도 복숭아의 명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장호원황도 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여 국내 최고의 품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