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서울연구원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전체 산업의 근로시간당 임금은 평균 1만8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당 임금을 가장 많이 받는 산업은 2만6000원으로 전기·가스·수도였다. 그 다음으로 금융 및 보험업 2만5000원, 전문·과학·기술 2만4000원이었다.
반면 근로시간당 임금이 가장 낮은 산업은 숙박음식점과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1만원, 부동산·임대 1만3000원, 하수·폐기·원료재생 1만3000원 순으로 낮았다.
서울의 주당 근로시간 평균은 45시간으로 기록됐다. 산업별로는 교육·서비스가 43시간으로 가장 짧으며 시간당 임금도 2만원으로 평균 임금을 상회했다.
다른 산업에 비해 주당 근무시간이 긴 숙박·음식점(51시간), 부동산·임대(48시간), 하수·폐기·원료재생(47시간) 부문은 근로시간당 임금도 각각 1만원, 1만3000원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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