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그래텍(대표 곽정욱)은 ‘윈도우8’ 스타일 UI 사용자를 위한 ‘곰플레이어’ 윈도우8 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곰플레이어 윈도우8 앱은 윈도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곰플레이어 윈도우8 앱은 그 동안 윈도우 태블릿 등에서 동영상 플레이어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윈도우8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출시됐다. 곰플레이어 윈도우8 앱은 MKV 코덱을 포함한 막강한 재생 기능을 지원하며 기존에 PC용 곰플레이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자막 찾기’ 기능을 장착했다.
특히 태블릿 친화적인 윈도우8 앱에 최적화해 ‘가벼움’을 강조한 심플한 UI와 다양한 미디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파일 삭제, 복사, 이동 등을 앱 내에서 빠르게 관리할 수 있으며 히스토리, 이어보기 기능을 제공해 미디어 파일 관리에 유용하다. 또한 기존 PC 사용습관을 고려해 터치 UI 외에도 키보드 단축키 제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래텍 개발본부 이정훈 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윈도우8 앱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동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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