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해외 직구’ 움직임 활발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우리나라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직구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유명 쇼핑몰의 할인 개시 시간이 공개되면서 직구족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무얼 챙겨야 하나?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직접 구매를 할 경우, 꼭 챙겨야 할 부분은 바로 배송대행지 지정인데요, 미국 사이트에선 한국까지 직접 배송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 내 배송대행지를 지정하는데,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파손이나 분실 등에 100% 보상이 가능한지 필히 확인해야 합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가 용이합니다. 배송에 문제가 생기거나 구매 전․후 예상치 못한 피해를 당할 때 언제든지 카드사를 통해 결제금액을 취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보유한 신용카드가 해외 쇼핑이 가능한지 여부도 체크해봐야합니다. 만약 국내전용이라면 해당 카드사에 문의해 해외쇼핑이 가능한 카드로 교체발급을 받으면 됩니다.
- 대체 얼마나 할인되나?
한편 미국의 주요 쇼핑사이트에선 주요 상품의 할인폭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베스트바이는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에어2를 100달러씩 할인해줍니다. 시어스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곡면TV를 정가대비 1000~1500달러 할인해준다고 고객들에게 공개했습니다.
바나나리퍼블릭과 갭, 토리버치 등 미국 유명 의류업체 역시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50~90% 폭탄세일에 나설 예정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해외 직접구매’를 통해서 알 수 있듯, 소비생활에서 국경이 사라지면서 국내 유통업체들의 전장이 넓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술 발달과 자유무역으로 운송비와 관세 장벽이 낮아지면서 '세계는 평평하다'는 개념이 이제 생활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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