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화물선 실물 크기 복원,바닥 평평 전통배?..당시 기술력 '깜짝'

고려 화물선 실물 크기 복원,바닥 평평 전통배?..당시 기술력 '깜짝'[사진=고려 화물선 실물 크기 복원,방송캡처]

고려 화물선 실물 크기 복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고려 화물선 '마도 1호선'이 실물 크기로 복원돼 가운데 당시 조선 기술력이 화제다.

복원된 고려 시대 화물선 '마도 1호선'은 길이 15.5m, 너비 6.5m, 높이 3.2m의 규모로 현재 용량으로 약 30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바닥이 평평한 우리 전통 배의 전형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 수심이 낮은 지역도 무리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6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전남 목포시 연구소 옆 해변광장에서 고려 화물선 '마도 1호선' 진수식이 거행됐다. '마도 1호선'은 지난 2010년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역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선박으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실물 크기로 복원됐다.
'마도 1호선'은 지방 향리가 당대 권력자에게 상납하기 위한 청자와 젓갈류, 식재료 등을 싣고 가던 조운선임이 알려졌다.

고려 화물선 실물 크기 복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려 화물선 실물 크기 복원,당시 조선 기술력이 대단하네요","고려 화물선 실물 크기 복원,30톤의 화물을 싣다니 대단하네요","고려 화물선 실물 크기 복원,현재 조선에서 한국이 1등인 이유 알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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