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 승리와 송이 불러 고마운 마음 전해,

[사진= MBC 나혼자 산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강남이 승리와 송이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11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지난 ‘더 무지개 라이브’ 출연 당시 인연을 맺었던 친구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남은 "제가 요즘 바빠요, 아시죠? 이게 다 승리랑 송이 씨가 있어서 이렇게 된 거 같아서 보답해야 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불렀더니 바로 오더라고요"라고 초대 이유를 밝혔다.

구리 이모 댁으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만난 동갑 친구 최승리, 통장 잔고의 아픔에 응원을 보낸 은행 직원 한송이는 방송을 타면서 “사인 요청 받았다”, “방송에서 봤다고 했다”며 강남 덕에 방송 출연한 후기를 얘기하기도 했다.

강남과 두 친구는 자취 생활, 사회인으로서의 애환, 적금과 결혼 계획 등을 서로 이야기하며 더욱 친해졌다. 헤어지기 직전 강남은 “연말 계획 있냐”고 화제를 꺼내며, “유명한 사람들은 연말에 바쁘더라. 나도 연말에 바빴으면 좋겠다. 올해 열심히 하면 내년 초에는 바쁘지 않겠냐”라고 스스로 각오와 소망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