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숨 못쉬겠다던 신해철, S병원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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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3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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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고 신해철의 매니저가 입을 열었다.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달 27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고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쳤다.

이날 고 신해철 매니저는 신해철이 쓰러졌던 날을 회상하며 "응급실로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대기 중인 의자들 사이에 섞여 기다렸다. 그렇게 기다리다 S병원으로 옮겨갔다”고 밝혔다.

이어 "왜 하필 그 병원으로 갔느냐"는 질문에 "환자로 갔을 때 자기를 잘 알고 그렇게 해서 신뢰를 했던 것 같다”며 “나한테 다른 병원에 모시고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 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고인의 매니저는 "S병원장이 복강경은 간단한 거니까 환자들이 하루만 있으면 퇴원한다고 하더라. 그냥 간단하고 해 그렇게 믿었다"며 "수술이 끝나고 화장실에서 힘 없이 누워계셨다.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숨을 못 쉬겠어'였다. 그것이 안타깝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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