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은 이달 2일부터 내년 11월까지 화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위조화폐 이야기-범죄의 재구성' 전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한은은 이번 전시회에서 역사상 유명한 위조화폐 사례와 최근 위조방지 기술 및 식별 요령 등을 패널로 구성해 보여준다.
지난해 검거된 일련번호 '77246'의 옛 5000원권 위폐범 김모(49)씨에 의해 제조된 위폐 5000원권을 비롯해 위조 한국은행권 12종과 미국 100달러짜리 등 위조 외국 지폐 7종도 진폐와 함께 비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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